대구 도시철도 2호선. <br /> <br />승강장에 줄을 선 이용객이 하나같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습니다. <br /> <br />13일부터는 이렇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가 행정명령을 동원해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도 여전히 무증상 감염자가 나오는 만큼 방역 고삐를 죌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 여론 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찬성하는 시민이 절대다수였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에서는 행정 명령으로 시민에게 벌금까지 물게 하는 건 지나치다는 부정적 반응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두 달 넘게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방역 수칙을 지켜온 시민을 무시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재확산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을 이어가야 한다는 건 대부분 공감합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한 시민에게 벌금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한 대구시의 행정은 과잉 조치가 아니냐는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기호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5081207011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